하연네트웍스는 끌림과 폐지수거노인 안전 손수레 지원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설립인가를 받은 끌림은 환경부와 폐자원 수거 어르신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폐자원을 수거하는 영세 노인들이 쉽고 편하게 끌고 다닐 수 있는 손수레를 제작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일정 금액을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사업과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이다.

끌림의 관계자는 “지원사업의 비용 마련을 위해 공공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 광고를 유치하여 어르신들이 끌고 다니는 손수레에 광고판을 부착하여 광고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광고를 유치한 곳으로부터 받는 비용이 끌림의 수입원이지만 수입금 대부분은 손수레 제작과 어르신들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끌림이 계획한 지원사업을 모두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손수레에 부착하는 광고 유치 비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하연네트웍스는 저소득 어르신들에 필요한 지원사업에 협력하기로 나섰다. 끌림과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어르신들의 지원사업에 나서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비용확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연네트웍스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의 기부금을 책정하여 기부하고,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참여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도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끌림은 기업체, 공공기관, 단체 등 누구라도 폐자원 수거 어르신들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정기후원, 손수레 광고, 안전 손수레 제작, 어르신들 경제적 지원, 일자리 고용 등이다.